기계공학부  제어자동화시스템전공 김용찬 석사과정생(25학번, 지도교수 진상록)이  2025년도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석·박사 이공계 인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최고 연구인력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 대학원생을 발굴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진 장학사업으로, 2024년에 신설된 사업이다.

17개 분야에서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심층면접 심사를 통해 이공계 석사과정생 50명, 박사과정생 71명이 선정되었으며, 올해 선발 경쟁률은 약 20:1(신청접수 인원 총 2,355명)로 집계됐다. 선정된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에게는 대통령 명의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석사과정생은 최대 4학기 동안 매월 150만 원, 박사과정생은 최대 8학기 동안 매월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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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찬 학생은 '복잡한 생체 환경에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 내시경 수술용 연속체 로봇 연구'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학(기계, 석사신입)'분야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한편, 수상자를 배출한 응용로봇연구실(지도교수 진상록)은 진상록 교수의 지도하에 수술자를 보조하는 수술보조로봇 연구 개발, 유연 내시경 로봇의 정밀한 제어를 위한 히스테리시스 연구, 능동형 무릎 인공관절 개발을 위한 연구 등 의료로봇 관련 연구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