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기계공학부 3·4학년 학부생 39명이 창원 두산에너빌러티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견학은 이승준 조교 선생님의 준비와 인솔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을 위해 많은 노고를 기울여 주셨다.

두산에너빌러티는 에너지 신사업과 플랜트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한국중공업과 두산중공업의 뒤를 이어 2022년에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였다. 매년 현장견학을 통해 부산대 기계공학부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도 따뜻하게 환영해 주셨다.

본사가 창원에 위치한 두산에너빌러티는 단조공장을 비롯한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춘 기업이다. 이번 견학에서는 단조공장을 포함한 여러 공장을 둘러보았으며, 이후 게스트하우스에서 현업에 종사하는 선배님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작년까지 학부생으로 견학에 참여했던 학생이 현재는 두산에너빌러티의 신입사원으로 다시 이 자리에 함께하여, 후배들의 입사 관련 질문에 직접 답변해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 또한 앞으로는 현업 선배로서 후배들을 맞이하는 날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